G7 암호화폐 규제 연구 TF 출범…”페이스북, 그림자 은행 될 수 있어”

2019-06-23T00:08:48+00:00 4 주 전|댓글없음

G7 의장국을 맡고 있는 프랑스가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대한 그룹 태스크포스를 만들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프랑수아 빌레이 드갈로가  ‘G7 암호화폐 규제 연구 TF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G7 암호화폐 규제 연구 TF팀’은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 멤버인 베누와 퀘레(Benoit Coeure)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각국 중앙은행들이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 등 암호화폐에 대한 AML 규정, 소비자 보호 정책 등 규제 적용을 연구하게 된다.

이번 TF는 새로운 특별기관을 설립하기 보다는 유럽은행감독청(EBA)이 주도하에 각국 자금세탁방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도록 할 계획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해 드갈로 총재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하기 위해 혁신과 엄격한 규제가 탄생하기를 바라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안정성 및 환율 고정 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은 이번주 초에 은행계좌가 없는 사람들을 은행으로 만들고 전세계에서 낮은 수수료를 받는 돈을 송금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Libra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TF팀은 G7에게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Libra)를 검토한 뒤 다음 달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리브라(Libra) 프로젝트는 내년쯤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전세계 중앙 은행과 정치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독일의회 의원인 마르쿠스 페르버(Markus Ferber)는 “페이스북은 그림자 은행이 될 수 있으며 규제 당국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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