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8월24일

빗썸, 두올산업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2019-07-26T02:39:12+00:00 4 주 전|댓글없음

코스닥 상장사인 두올산업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비티씨홀딩컴퍼니와 빗썸 주주회사인 주식회사 비덴트로부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당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된 원고 측이 요구한 청구금액은 15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두올산업 자기자본의 5.74%에 해당하는 규모다. 청구 취지에 따르면 피고는 원고들에게 15억원 및 이에 대한 2019년 7월 9일부터 사건소장 부본 송달일까지 연 5%,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 까지는 연 12%에 따르는 돈을 지급해야 한다.  

한편 두올산업의 빗썸 인수설은 빗썸 인수 계약 후 잔금 못내던 김병건 회장의 SG BK그룹이 2,357억에 매각 결정을 했으며 이를 코스닥시장 상장 자동차 부품기업 두올산업이 싱가포르에 있는 SG BK그룹으로부터 인수키로 했다며 퍼졌다. 증권업계에서는 빗썸이 자동차 카펫 업체인 두올산업을 통해 코스닥에 우회상장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네이버 금융 캡쳐

두올산업은 SG BK그룹이 발행하는 신주를 총 2,357억원에 오는 9월 15일 취득할 예정이라고 9일 공시했다. 인수 후 지분율은 57.4%가 될 예정이었다. 앞서 두올산업은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및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통해 총 2,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고 전날과 이날 잇따라 공시했다. 전날 종가 기준 두올산업의 시가총액이 693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시총 세 배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이 공시가 퍼지자 두올산업의 주가는 연일 상한가를 쳤으며 기존 최저 976원이었던 주가는 최고 2,485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 같은 공시가 빗썸으로부터 사실무근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연속 하한가를 치게 되었다. 이번 빗썸의 해명 및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두올산업 관계자는 향후 대책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트웹(bit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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